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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4년전으로 돌아간다면...

해방감자 2017. 3.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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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4년전 26살로 돌아가서 처음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그 시절에 다시 있었다면...

나는 웹을 하지 않고, 안드로이드를 했을 것 같다. 그것도 안드로이드 네이티브로...

그때 당시 개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고, 또 자세히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

어떻게 내 인생을 설계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냥 돈 주면 되는 곳, 그냥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것으로 내 인생을 선택했었다.


안드로이드를 그 시절부터 배워서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를 했었다면,

그리고 안드로이드를 하면서 코코아나 유니티 같은 것들을 인디로 개발을 했었다면,

내가 갈 수 있는 범위와 기회들은 무궁무진 하지 않앗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 나의 기술적 테크닉은 정말 잡탕밥에 가깝다. 

전문화 되고 싶고,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iOS를 선택했지만서도, 지금까지 그 결정이 잘한 결정인지 스스로도 의심스럽다...


어쨋든...!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나의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다.

나는 어떻한 개발자가 되어야 할 것인가... 

무엇보다 개발자로써 희소 가치가 있어야 몸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iOS 개발자는 시장에서 희소가치가 있고, 또한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플랫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위프트라는 언어가 강해지고 있고, 스위프트는 서버언어로써도 가능성이 있는 언어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테크트리는 먼저 Objective-c를 통한 앱을 개발을 하고 릴리즈 한다.

두번째로는 계속 스위프트를 공부해두고, 다음 프로젝트는 스위프트로 릴리즈를 하며, 오브젝티브를 유지보수 한다.

이것을 하기까지 2년의 시간을 준다. 그리고 자바를 통해 서버기술을 보강한다.

자바스크립트는 시간 날 때 해둔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매일 저녁 1시간씩 스위프트를 공부할 것 -> 알론힐리가스의 스위프트 -> 야곰의 스위프트 이렇게 먼저 책 2권을 끝낸다. 

기간은 상관없다. 그냥 매일 저녁 1시간씩 무조건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동안에는 자바 공부를 한다. 기존에 했던 것이기에, 보충 같은 느낌으로 

(파이썬은 자바가 수준이 올라오면 차근차근 보는 걸로 하자.)

미친 개발자가 되어보자. 사업이든 뭐든지 간에, 미친 개발자가 되어서 미친 영향력 미친 퍼포먼스를 내보자!

까짓꺼 내 앱을 개발하기 위해 머신러닝이든 뭐든 배우지 못할 건 무엇이랴!!!!

코딩이 함께 하리라!!! 개발자는 다른 것이 스팩업이 아니다. 내가 개발한게 곧 스팩업이다. 미친 개발자!!!!


GST의 CrazyPotato 였다면

CrazyCoder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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